[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산형 통합돌봄을 통해 1900명의 시민에게 9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하나로 지난 4월 1일 시작했다.
광산구는 지역 10개 기관(협약기관 3개, 제공기관 7개)과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신청만 하면 거주하는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 생애주기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광주+ 7대 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일시보호)과 광산구 특화사업(휴블런스‧방문구강, 방문간호‧마을밥카페‧서비스채움)을 운영,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9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제공기관, 돌봄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1년간 성과와 다양한 서비스 활동 사례를 나누고, 내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수년간 축적된 광산구만의 복지 역량, 민간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업을 통해 광산구만의 통합돌봄 모델이 시민 삶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산구 어디서나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하는 ‘광산형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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