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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국민의힘의 극적 반전은 혁명적인 쇄신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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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당시 강남 전멸 예상에도 선전했다"…김문수 공천 칼날 37명 중진 불출마 쇄신
"일부 초선 완장차고 날뛸 정도로 망가져 쇄신공천 될까?"
"당내 세력 제압, 용산 입김 배제한 독자적 쇄신 공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내년 총선 국민의힘 극적 반전은 당 혁신을 통한 혁명적인 '쇄신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도 현재는 '아니다'라는데 큰 우려를 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7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 위원을 하면서 김문수 공천심사 위원장과 함께 현역 중진등 37명을 설득해 불출마 시키고 당을 일대 쇄신한 일이 있었다"면서 "그 덕에 노무현 탄핵 이라는 태풍 와중에도 강남도 전멸이라는 예상을 깨고 우리는 선전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홍 시장은 "그때 공천이 여야를 통털어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깨끗하고 잘한 쇄신 공천이라는 평을 지금도 듣고 있고 당대표도 공천 배제 당한 쇄신 공천 이였는데 김기현 대표도 그때 들어온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그 당시 김문수 위원장은 공명정대한 공천을 위해 사람들을 일체 만나지 않고 부천 자택에도 한달 이상 들어가지 않았다.물론 외부 영향도 전혀 받지 않았다"면서 "그런 쇄신공천을 지금 이 당에서 할수 있을까"라고 의문부호를 붙였다.

홍 시장은 또 "그렇게 해야만이 당내 세력을 제압하고 용산의 입김을 배제하고 독자적인 판단과 기준으로 쇄신 공천을 할수 있을까"라며 "그렇게 해야만이 총선에서 극적 반전을 이룰수 있을건데 과연 이당에서 혁신 조차도 못하고 있는데 그런 혁명적인 쇄신 공천이 가능 할까"라고 거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홍 시장은 특히 "초선은 늘 정풍운동의 중심 이었는데 이 당은 일부 초선 조차도 완장차고 날뛸 정도로 당이 망가져 버렸는데 그런 당에서 쇄신 공천이 가능 할까"라며 우려를 표하며 당의 혁명적 쇄신 공천에 한가닥 기대를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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