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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또다른 혁신'…"입점사, 판매 대금 미리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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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과 혁신금융 서비스 업무협약…"협력사 자금 유동성 개선 기대"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쿠팡·쿠팡페이가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보다 빠르게 판매대금을 사용할 수 있는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를 추진한다.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왼쪽부터)이 12일 잠실 쿠팡 사옥에서 쿠팡과 하나금융그룹 간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쿠팡]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왼쪽부터)이 12일 잠실 쿠팡 사옥에서 쿠팡과 하나금융그룹 간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은 12일 송파구 잠실 쿠팡 사옥에서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양사의 협력 관계를 축하하기 위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함께 자리했다.

쿠팡·쿠팡페이와 하나은행·하나카드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전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신개념 셀러 선정산 금융서비스를 개발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들은 쿠팡 셀러 전용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판매대금을 미리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일부 셀러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쿠팡은 입점 소상공인들이 재고나 부자재, 생필품을 구매함에 있어 자금 유동성을 개선해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힘들어하던 판매대금 정산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이번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 도입 사례처럼 플랫폼 상생협력에도 솔선하고 계신 쿠팡과 하나금융그룹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하나은행·하나카드와 공조하며 관계 부처들의 적극적 지원 아래 쿠팡만의 혁신적인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상생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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