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충북지역에서는 16명이 등록을 마쳤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청주 청원과 충주 선거구에 각 4명씩 등록을 마쳐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가 등록하는 등 지역별 선관위 접수 창구가 분주했다.
청주 청원에서는 국민의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김헌일 청주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이 등록을 마쳤다.
청주 흥덕은 국민의힘 김정복 흥덕당협위원장,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진보당 이명주 청주지역위원장이 등록했다.
청주 상당에서는 민주당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만 등록했다.
충주 선거구는 국민의힘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 이원영 전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진보당 김종현 도당위원장이 접수, 출격준비를 마쳤다.
제천·단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충형 KBS 인재개발원장과 민주당 이경용 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장이 등록했다.
중부3군(음성·진천·증평)에는 국민의힘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 관계자를 선임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 등도 허용된다.
후원회를 설립해 1억5000만원까지 정치자금 모금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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