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5일부터 11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4년도 대전시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0.4% 감소한 6조 5329억 74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4677억 22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652억 5200만원이며, 기금운용 계획안은 기정 계획 대비 3.9% 감소한 9403억 4100만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15건에 대해 21억 2324만 5000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과다계상되었다고 판단되는 사업 1건에 대해 1399만 5000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수입·지출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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