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HiVE사업 협력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 협력을 위해 충청대학교,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 정주여건 제공,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HiVE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와 지역 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충청대는 2022년 6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도 참여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로 협력해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과 주민자치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