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22)이 12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당장 오늘부터 중구와 남구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강사빈표 공약에 적극 반영해 발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동성로광장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강 예비후보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중·남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청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 적합하다”면서도 “선거사무소에서 모든 세대와 소통하며 세대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 역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대구 민심은 눈치 보지 않고 지역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을 가진 정치인을 요구한다”며 “중앙당에서 쌓은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을 대변하는 ‘당찬 스피커’ 역할을 맡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철에만 청년을 찾으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의제를 논하고 정책을 만든다면 중·남구는 ‘젊어지는 대구’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2001년생인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치러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며, 지역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다 지난 4월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발탁, 9월부터는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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