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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백의종군' 장제원 잇따른 지지…"자기희생 리더십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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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역사 뒤편 총선 승리 응원하겠다"
윤재옥 "尹정부 성공 위해 희생 결단내려"
당내 "멋진 결단 환영" "혁신 불씨 되살려"

inews24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내에선 "자기희생을 통해 당의 길을 연 정치적 리더십을 보여줬다"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게 어디 있겠나.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의 최소 조건인 만큼, 제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놓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길 부탁드린다"며 "이제 떠난다. 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당내에선 장 의원의 결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역시 장 의원이다"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본인이 희생하는 그런 결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 의원의 결단이 혁신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적었다. 그는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높이 평가한다"며 "친윤 핵심과 당 지도부의 희생 없이 총선 승리가 어렵다는 것이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결론"이라고 했다.

성일종 의원도 "장 의원의 멋진 결단을 환영한다"며 "장 의원의 비범한 정치적 감각과 과감한 돌파력, 당이 표류하고 있을 때 자기희생을 통해 당의 길을 연 정치적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재형 의원도 "장 의원의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런 희생과 결단이 당을 살리고 나라를 살린다"고 했다.

최 의원은 김기현 대표를 겨냥해선 "당 쇄신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분명하고 확실한 방법이 당 지도부의 교체이고 당대표의 희생과 결단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당대표 거취 문제는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관점이 아니라 국민들의 당 쇄신 요구에 어떻게 답할 것인지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유상범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자기를 다 내던질 각오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며 "산악회 모임 이후 여러 비판이 있었지만 결국 강요에 의한 사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인 만큼 혁신위가 조기 종료되는 상황에서 본인의 입장을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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