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이다. 보육 정책 추진 노력과 결과에 따라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취약보육 부문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7년부터 22년까지 우수상을 수상한 끝에,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받아 7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하는 우수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첫 입문 아동을 위한 ‘영유아를 위한 종합 안내서’ 발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를 목표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만의 특색 있는 우수보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보육정책 평가에서 대상 수상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쓰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과 서귀포시정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며, 또한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보육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서귀포시가 명품 보육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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