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해 총 16개 업체의 창업을 지원했다. 주요 업종으로는 음식점과 소매업, 미용 등이 있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와 창업 예정 사업장이 김제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창업 점포 리모델링 등 경영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최대 700만원(부가세 제외)과 임차료의 50% 이내 금액을 연간 최고 300만원까지 1년간 지원한다.
또한, 김제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창업 소상공인 경영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지원하며 창업 업체의 실질적인 매출증가와 경영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업 예정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 아이템이 있는 도전적인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24년에도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구도심상권(전통시장~금만시장~화동길상점)활성화를 위한 빈 점포 창업지원사업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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