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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함께 공동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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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 대상 기초생계비·교육비 목적 788만원 기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인천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프로구단이 손을 잡고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지난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을 찾았다.

대한항공은 이날 KB손해보험과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대한항공 구단은 이날 경기를 '랜더스 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SSG와 대한항공 구단은 이날 공동 기부금 전달식도 개최했다. SSG의 모기업인 이마트와 대한항공 모기업인 대한항공이 공동 기부금에 참여했다. SSG 구단은 "양 팀이 인천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프로구단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인천지역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SSG 랜더스와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홈 경기에서 마련된 '랜더스 데이'를 통해 양 팀이 적립한 금액을 모아 연고지 인천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SSG 선수단을 대표해 고효준(투수, 오른쪽)과 대한항공 주장이자 세터 한선수가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와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홈 경기에서 마련된 '랜더스 데이'를 통해 양 팀이 적립한 금액을 모아 연고지 인천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SSG 선수단을 대표해 고효준(투수, 오른쪽)과 대한항공 주장이자 세터 한선수가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SSG 랜더스]

기부금은 아동들의 기초생계비와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SSG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 선수의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이 각각 적립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지난 6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SSG가 기록한 탈삼진 299개와 대한항공이 기록한 서브에이스 19개 등 총 788만원이 기부됐다.

SSG 선수단을 대표로 고효준(투수)이 기부금 전달식과 '랜더스 데이'를 맞아 준비된 시구 행사에 참석했다. 고효준은 구단을 통해 "인천을 연고로 하는 두 프로스포츠 팀이 뜻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SSG와 대한항공 선수들의 노력으로 적립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 구단은 지난 6월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홈 경기에서도 기부금 1086만원을 전달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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