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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역에 갑자기 '싱크홀' 발생…지나가던 차 바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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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 차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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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청담역 인근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나가던 차량 한 대의 바퀴가 싱크홀에 빠져 일부가 파손됐으나 현재는 빠져나온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2개 차로 정도를 막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싱크홀이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싱크홀의 깊이는 4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크기와 발생 경위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 7시 현재까지 차로 통제가 진행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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