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 수원시 주민자치 활동 평가에서 평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평동마을 소개서’를 발표한 평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나눔과 따뜻함이 깃든 쉼터’를 발표한 곡선동이 최우수상, 서둔동(서둔동 주민자치회 우수사업)·매탄4동(소곤소곤 행복마을 이야기, 정이 넘치는 산드래미 마을 매탄4동)·망포2동(함께 만들고 즐기는 향기로운 망포2동)·정자3동(정자3동 주민자치 우수사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행궁동·송죽동·율천동·원천동·우만2동·우만1동 등 6개 동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에 참여하며 고색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2024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황구지천 생태 정화 및 산책길 보전’, 탄소중립 실천 사업 등을 설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딜 1~15일 구별로 진행된 1차 평가를 거쳐 우수 동으로 선정된 12개 동(구별 3개 동)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회 평가 항목은 △지역공동체 형성 △독창성·창의성 △자발성 △지속성 △성과도 등이었다.
현장심사 점수(50%)와 정량 평가(50%)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시상금은 대상 25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우리 시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고, 수원시 정책의 뿌리는 주민자치”라며 “주민자치회가 우리 시민들을 더 촘촘히 엮어주시고,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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