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소재 골프장들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진천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골프장 5개소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참여 골프장은 △골프존카운티 진천 △골프존카운티 화랑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 △히든밸리 GC △천룡 CC다.
협약에서 군과 골프장은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농특산품 홍보와 소비 촉진 △상생협력 사항 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이 관광자원 홍보 활성화는 물론,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참여 골프장 이용객 수는 △2021년 73만738명 △2022년 67만7990명 △2023년 상반기 31만7277명이다.
진천군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방문객은 △2021년 26만2815명 △2022년 25만2220명 △2023년 상반기 14만2774명으로, 골프장 이용객이 농다리 방문객 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돼 협약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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