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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OTT 신작은? 티빙 "'운수 오진 날'부터 디스토피아 세계관까지" [위클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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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파트2·마에스트라·콘크리트 유토피아·미래엔딩 등 4종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12월 첫째 주 추천 신작을 공개했다. 최근 작품 공개 직후 신규 유료 가입자를 견인한 운수 오진 날'의 후반부 이야기부터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 재난 세계를 생생하게 그린 작품들까지 다양한 장르 작품이 포함돼 시청자 이목을 끈다.

티빙은 9일 △운수 오진 날 파트 2 △마에스트라 △콘크리트 유토피아 △미래엔딩 등 4편을 신작으로 추천했다.

◇운수 오진 날 파트 2

운수 오진 날 [사진=티빙]
운수 오진 날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의 후반부 이야기가 공개됐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며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동행과, 아들을 죽인 자를 쫓는 황순규의 추적이 함께 펼쳐진다.

오택 역은 이성민이, 금혁수 역은 유연석이 맡아 긴박한 동행을 속도감 있게 전개했다. 황순규 역에는 이정은이 분해 슬픔과 분노를 억제하며 진실을 쫓아가는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필감성 감독이 첫 OTT드라마 제작을 맡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파트 2(7~10화)에서는 오택과 금혁수 사이 일어날 극적인 전환점에 이목이 쏠린다. 2주 연속 티빙 유료가입 기여자 수 1위를 이끈 '운수 오진 날'의 뒷이야기는 지난 8일부터 오직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에스트라

마에스트라 [사진=티빙]
마에스트라 [사진=티빙]

tvN '마에스트라'는 지난 2018년 방송된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단 5%에 불과한 여성 지휘자의 삶을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인 거장 지휘자 차세음은 미국과 유럽에서 명성을 얻은 세계적인 지휘자로, 과감하고 열정적이지만 때로는 파격적 결정도 서슴지 않는 귀재로 묘사된다. 호불호는 갈릴지라도 실력만큼은 모두가 인정하는 인물인 세음이, 해체 직전의 한국 삼류 오케스트라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선택하며 펼쳐지는 사건들을 그렸다.

배우 이영애가 주인공 차세음 역에 분해 1년간 바이올린 연주와 지휘 연습에 매진했다.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 등이 작품에 출연해 깊이감을 더했다. 영화 '동감'과 넷플릭스 '연애대전'의 김정권 감독이 연출을 맡고, 최이윤·홍정희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마에스트라'는 9일부터 티빙에서 서비스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콘크리트 유토피아 [사진=티빙]
콘크리트 유토피아 [사진=티빙]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다.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런던아시아영화제, 황금촬영상 시상식,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 수상과 함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한국영화 대표 출품작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재난 이후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녹여냈고, 탄탄한 서사와 강렬한 메시지가 담겼다는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성도 더했다.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엄태화 감독, 넷플릭스 시리즈 'D.P.', '지옥'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힘을 합쳐 감각적 연출과 디테일을 더했다. 재난 한 가운데 놓인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을 그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금 바로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래엔딩

미래엔딩 [사진=티빙]
미래엔딩 [사진=티빙]

'미래엔딩'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재난을 시각특수효과(VFX)로 시뮬레이션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시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방식으로 재난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미래의 재난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대지진, 마약, 대정전, 슈퍼태풍, 바이러스 등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5가지 재난들을 리얼한 뉴스룸 형식으로 보여준다. '내가 저 상황에 처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위기와 생존에 대해 심도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1명의 PD와 작가가 지난 8월 내내 제작에 힘썼다. 현실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자료 조사부터 시나리오 구성까지, 여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미래 대재난을 철저히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배우 박해수가 해설자로 참여해 콘텐츠 내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을 관찰하고,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들며 다큐멘터리의 메시지를 실감나게 전달한다.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대재난을 VFX로 구현한 '미래엔딩'은 지난달 30일부터 5편 전편을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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