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이 충북도의회 예결위 심사에서 더 삭감됐다.
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413회 정례회 6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충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서 335억여원이 삭감됐던 충북도 예산안은 이날 6억여원이 추가로 삭감된 채 본회의로 넘어가게 됐다.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충북실험극단운영(14억원)과 반려견 순찰대운영(7500만원), 오송-베트남 비즈니스 허브조성(8000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상임위 심사에서 전액 삭감됐던 △미호강 유역 통합물 관리 지원사업 △속리산 둘레길 운영·관리 전환사업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 등 7개 사업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으로 복귀됐다.
청남대 관련 사업 중에서는 상임위 심사에서 전액 삭감됐던 벙커미술관 조성사업비(4억6000만원)는 일부인 5000만원이 다시 배정됐다.
최종 예산은 오는 12일 열리는 충북도의회 41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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