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예결위, 추경 예산안 심사…8일 최종 확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2023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청주시가 제출한 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3조1817억7656만4000원, 특별회계 4972억9590만1000원 등 3조6790억7246만5000원이다. 당초예산 대비 67억818만9000원 감액 편성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추경 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세입계산안 사업소(미호강 수목정원 기본계획 용역비 도비 보조금) 3000만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사업소(미호강 수목정원 기본계획 용역비) 1억원을 삭감했다.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청주시 3회 추경 예산안은 8일 시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국민의힘 소속 예결위원 7명만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6명은 지난 8월 일괄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