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내년 1월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확대를 위해 236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정식 개장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수영장은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이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과 장애인을 우선 접수한다. 다른 지역 주민은 23일부터 30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개장 이후 프로그램을 구성해 회원을 모집한다.
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을 마쳤다.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회 4000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원, 강습 6만원이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경로자 등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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