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 동촌초등학교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이 대폭 교체된다.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동구을)은 7일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교육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던 대구동촌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올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2년 개축 후 20년이 경과 된 대구 동촌초의 교실 바닥과 교실 출입문은 노후화가 심해 학생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이었다.
교실 바닥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바닥 벌어짐 등으로 학생들이 틈새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큰 상황이었고, 교실 출입문의 경우 뒤틀림이 심해 개폐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목재 재질의 훼손으로 학생들의 옷 끼임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내 도보 이동과 교실 출입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결정으로 동촌초의 교실 바닥 교체 사업(3억6800만원)과 복도중창·교실출입문 교체(4억3900만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대식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그동안 노후화 되고 사용이 불편했던 기존 학교시설이 개선돼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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