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7일 밝혔다.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 수신 시 본인 계좌로 자동 전환돼 입금된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보유 포인트 기준 1인 최대 63만원이다. 약 6만명에게 총 5억 7000만원을 돌려준다.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고객이라도 캐시백 전환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뱅킹과 우체국뱅킹을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일 이내에 계좌에 입금 처리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 확대, 포인트 기부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다.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하지 않는다. 1포인트는 1원으로 언제든지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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