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국회 설득 강행군을 이어갔다.
권익현 군수는 6일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안규백 의원, 이개호 의원을 만나 부안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현재 부안군 주요 건의사업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198억)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117억) △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74억) △반계유형원 기념관 건립(60억) △격포 여객선터미널 신축(100억) 등이다.
특히,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은 부안군의 세계적 지질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와 국제교류를 통하여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방식을 홍보, 체험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달 7~8일에도 국회를 찾아 이상헌·김윤덕·소병훈·안호영·유동수·허영·강훈식·김교흥·김민기·박정·서병수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권익현 군수는 "국회 의결시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핵심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