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학대 피해 아동 의료·심리지원사업 우수기관·사례 공모전’ 심리치료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전국 최초로 심리치료 전문인력인 정신건강 임상심리사를 구성해 다양한 인지행동치료 기법으로 아동의 정서적 불안, 분노 조절, 우울 등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 시도 문제 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5명을 치료인력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 심리평가·치료, 아동 언어발달 기질 검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심리서비스 컨설팅, 아이사랑 부모 교육, 아동학대 예방 심리서비스 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 아동학대 대응 인력교육 등이 있다.
석정순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아동학대 심리치료 우수사례 선정을 발판 삼아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후유 치료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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