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군북 자모저수지 경관조성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9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9억원(국비 90%)으로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과 쉼터, 데크로드, 구름다리, 벽화 등 웰빙 인프라를 이달까지 구축한다.
자모저수지는 자모리 누리길에서 식장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 길목에 있어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북면 방문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용 군 개발행위팀장은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지역요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 주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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