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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출발…코스피 250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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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정체된 주가흐름 예상"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500선을 등락하며 힘겨루기를 하는 모양새며 코스닥 지수는 인터넷 업종의 강세로 상승 개장했다.

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0포인트(0.21%) 오른 2499.48에 거래되고 있다.

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했다.
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했다.

개인이 420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315억원, 기관은 89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 등이 강보합, 기아, 셀트리온은 보합, 삼성SDI, 카카오, POSCO홀딩스 등은 약보합이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증권, 통신업이 상승하고 있으며 의료정밀, 섬유의복, 화학 등이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81포인트(0.47%) 상승한 817.1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5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25억원, 기관이 1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위메이드가 6%대로 오르고 있으며 HPSP, 엘앤에프, JYP 엔터테인먼트 등도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포스코DX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장 초반 5%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디지털, 섬유·의류 등이 오르고 있다. 운송, 음식료담배, 기계 장비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0원(0.13%) 오른 13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79.88포인트(0.22%) 내린 3만6123.56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2.59포인트(0.06%) 하락한 4567.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44.42포인트(0.31%) 오른 1만4229.91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구인건수 둔화에 따른 10년물 금리 4.1%대 진입에도 숨고르기 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 연준 긴축 이후 '경기 침체→주가 급락'이라는 패턴이 나타났던 것은 맞지만, 현재는 반복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며 "국내 증시도 대주주 양도세 회피물량, 연준 금리인하 불확실성 등으로 정체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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