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분당 차병원·청주 효성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분당차병원, 청주 효성병원(심·뇌혈관전문)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의료 혜택이 부족한 군민들이 중증질환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아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는 등 의료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진료예약 원스톱서비스 핫라인구축 △ 진료비 및 건강검진 우대 △의료봉사, 건강강좌 지원 및 상호교류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우대(효성병원) 등이다.

우대 대상은 음성군민과 군민의 직계존비속 가족, 음성군 소재 사업장 근로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차의과대학부속 분당차병원은 암, 여성 전문 병원이고, 청주에 위치한 효성병원은 심·뇌혈관 치료 전문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트너가 됐다.

군은 기존에 협약을 맺은 삼성의료원과 경희대병원과 연계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