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 식생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균형발전 정도, 지역 현안 발굴·해결 정도 등을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향토 음식·전통 식문화 계승 활동 시범사업 △화순향토 음식 학교 운영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화순음식연구회 육성 사업 등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와 농업인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 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농외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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