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202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안채환(경영정보학과 4학년)‧부총학생회장에는 이승렬(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총학생회와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지난 11월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학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총유권자 1만2240명 중 5602명이 투표해 45.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결과 ‘개화’ 총학생회가 64.9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학생회를 이끈다.
‘개화’ 총학생회의 핵심 공약은 △학생이 우선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시험기간 신도서관 24시간 운영 △성적 정정 신청 시스템 △학생 피해 문제 대응 체계화 △수강 취소기간 연장 △찾아가는 총학생회 등 6가지다.
한편 학생 자치기구 선거에선 △사회과학대 91.29% △자연과학대 91.97% △공과대 93.38% △전자정보대 90.7% △수의과대 96.93% △약학대 79.08% △의과대 89.25% △융합학과군 86.11%로 단일후보로 나선 단과대학학생회가 당선됐다.
총대의원회와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복지위원회, 인문대, 경영대, 농업생명환경대, 사범대, 생활과학대는 입후보자가 없어 선출하지 못했다고 충북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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