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시아버지 김용건의 반응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 오덕이 엄마 EP.2 난임 일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황보라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김용건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담겨있다. 황보라는 전화 통화를 하며 "지금 병원에 다녀왔다"라고 했고, 김용건은 "어떻게 됐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황보라는 "아기집이 확인됐다. 임신했다"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축하한다. 너무 마음을 졸였다. 경사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아주 그냥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제는 몸조심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보라는 어렵게 성공한 임신 사실을 공개했었다. 그는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 수치가 나온 바 있는데, 이는 난소기능 저하 환자 수준이며 사실상 임신 가능성이 1% 정도였기 때문이다.
또 황보라는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험관 4차 진행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아기가 간절했던 마음과 달리 임신 가능성이 누구보다 낮았던 극 난저환자였기에 모든 난임을 겪고 있는 예비 엄마들에게 작게라도 힘을 전해드리고 싶어 핸드폰으로 기록해 뒀던 영상을 공개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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