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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은행 ATM서 QR코드로 돈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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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 전 기종 이용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내일(6일)부터 17개 국내 은행 ATM 4만9000여대에서 QR코드로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5일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 서비스를 6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말 기준 4만9000대의 ATM에 QR코드 입출금 기능이 장착됐다.

QR코드 방식 ATM 출금서비스 이용 방법 [표=한국은행]
QR코드 방식 ATM 출금서비스 이용 방법 [표=한국은행]

그동안 기존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인식이 가능한 ATM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만 가능했다. 이번엔 이런 스마트폰 기종의 제한도 사라졌다.

미리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내려받아 은행 계좌와 연계하는 이용 가입을 해야 한다. 모바일 현금카드 앱에 있는 'ATM 위치 안내' 서비스로 ATM 위치 지도도 이용할 수 있다.

ATM에서 출금과 모바일 현금카드 메뉴를 순서대로 누르면 QR코드가 생성된다.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켜 CD·ATM 메뉴를 누르고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계좌 비밀번호와 금액을 입력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대구·부산·제주·전북·경남·광주은행과 농협중앙회 고객은 공동 모바일 현금카드 앱으로 이용하면 된다. SC제일·국민·수협·산업은행과 수협중앙회 고객은 개별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모바일 현금카드 앱과 모바일뱅킹 앱 방식 모두 가능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현금카드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타사 모바일뱅킹 앱과 결제 플랫폼 앱, CD·VAN(서민금융기관·자동화기기 사업자) ATM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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