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4일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테크노파크 1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무역・투자 분야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지방 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 애로 해소 등 디지털 무역 전 주기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실, 바이어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무역상담실, 센터 이용자 교류 공간인 디지털 카페 등 4개의 특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의 협약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디지털 방식의 무역·투자 협력 및 일자리 창출, 국제·문화 교류 증진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디지털 무역은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해외시장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디지털 무역 통합 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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