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버프툰(BUFFTOON)'에서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관한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의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
버프툰은 웹툰·웹소설 및 엔씨 IP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2018년부터 콘텐츠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주관,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엔씨는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하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서 엔씨는 9월부터 현대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액션, 드라마 장르를 대상으로 웹툰과 숏콘텐츠 부문에서 지원작을 모집한 바 있다.
수상작들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숏노블의 경우, 스토리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의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심사에는 주관 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웹툰 부문에서는 △'인류를 절반으로 줄이겠습니다' △'타임아웃' △'유령 숍 청담점' △'트라우마' △'고민해결! 게스트하우스' 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숏콘텐츠 부문 '숏툰'에서는 △'용의 전사' △'GHOST ME!' △'카프킥맨!'이 이름을 올렸다. 숏콘텐츠 '숏노블'에서는 △'홍익골동품점' △'분노를 배달해드림' △'RED EYES' 등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1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공모전에서 당선된 웹툰 부문 수상작은 버프툰에 정식 연재된다. 숏콘텐츠 부문 수상작은 엔씨가 제공하는 서비스 등에서 웹툰화, 영상화 등 다양한 IP 확장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협찬사 퍼펙트스톰필름을 통해 영상화를 적극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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