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회장 정철영)가 청주문화나눔 사업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문화재단과 청우종합건축사무소는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열었다.
정철영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발전,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고향 청주의 발전을 위해 기회가 닿을 때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했다”며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지친 삶을 따뜻하게 보듬고 일상을 회복하게 만드는 일에 문화와 예술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달았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화 사각지대까지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삶을 문화로 더 탄탄하게 짓는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문화와 예술로 달라질 청주의 내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73년 문을 연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 감리와 건설사업관리용역, 전기 종합감리, 안전진단, R&D투자, 엔지니어링 분야 등 전 분야에 걸친 기술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시‧도 건축분야 자문위원 활동, 지역 대학교 발전기금 및 후인양성, 청주시 1사1공원 가꾸기, 오송 수해복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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