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최근 지역본부 사옥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세종지사 건이강이 봉사단, 대전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공주 우리복지원과 충주 성심맹아원, 세종시 장애인복지관 ·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한다.
다문화가족에게 생소한 김장문화 체험에 이어, 이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일만 본부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의 조기정착 지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노숙인과 쪽방생활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달 29일 대전 쪽방상담소를 찾아 전기매트, 장갑 등 겨울용품을 후원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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