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차세대 AI다. 지난 2016년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로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알파고'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지난해 말 공개된 '챗GPT'가 큰 반향을 일으키며 AI는 향후 우리 삶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일 대안으로 부각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황재선 SK디스커버리·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은 오는 6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한라홀서 '초거대 AI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이포럼 2023'에 3세션 '산업' 강연자로 나서 '스마트 팩토리 : 인공지능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황 부사장은 오랜 기간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주도해 온 현장 전문가다. 현재는 SK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 DX랩 실장, SK바이오사이언스 디지털혁신실장을 맡아 B2B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실행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 플랫폼의 기업 적용부터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비즈니스 모델 혁신까지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SK 합류 이전에는 LG전자 클라우드센터 클라우드솔루션실장을 역임하며 DX 기반 신사업과 전시 데이터 레이크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 조직을 이끌었다.
황 부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제조 현장의 DX 현황에 대해 다룬다. 그는 "팬데믹 이후 기존 2년에 걸쳐 진행될 DX가 2개월 만에 진행된다"며 "DX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적 성장 문제에 직결되는 화두로 떠올랐다. 이젠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다.
또 황 부사장은 주요 기업들의 실제 DX 사례를 직접 조명하고, 초거대 AI의 출현으로 시작된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도 짚어 볼 예정이다.
AI의 대두로 달라진 산업 현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황 부사장의 강의는 오는 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아이포럼 2023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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