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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진·김연경 2023-24시즌 V리그 2라운드 MVP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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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전력 임성진과 흥국생명 김연경이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남녀부에서 가장 밝게 빛난 별이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일 V리그 2라운드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해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임성진이 뽑혔다. 그는 배구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를 얻어 삼성화재 요스바니(쿠바, 6표) 팀 동료 타이스(네덜란드, 5표) 대한항공 정한용(3표) 우맄드 마테이(슬로베니아) KB손해보험 비예나(스페안, 이상 2표)를 제쳤다.

임성진, 타이스와 함께 한국전력에서 뛰고 있는 신영석도 1표를 받았고 기권표도 1표 나왔다.

한국전력 임성진이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임성진은 2라운드 동안 공격과 수비에서 제 몫을 했다. 공격 성공률 61.6%로 공격 종합 1위, 세트당 5.45개로 수비 2위에 각각 올랐다. 한국전력은 임성진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에서 5연승으로 내달렸다.

임성진은 V리그 데뷔 후 첫 개인 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도 누렸다.

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를 얻어 GS칼텍스 실바(쿠바/아제르바이잔) 현대건설 모마(카메룬, 이상 8표) 현대건설 김다인, 도로공사 임명옥 그리고 팀 동료 옐레나(보스니아, 이상 1표)를 제쳤다.

흥국생명 김연경은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여자부에서도 기권이 1표 나왔다. 김연경은 2라운드 동안 135득점을 올리며 득점 8위(국내 선수 중 1위), 공격 성공률 41.03%로 공격 종합 7위(국내 선수 중 1위)에 자리했다.

또한 세트당 평균 0.2개로 서브 6위에 오르며 소속팀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흥국생명은 2라운드에서 전승(7승)을 거두며 1위를 순항하고 있다.

김연경은 이번까지 포함해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가 됐다.

2라운드 남녀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는 이날(2월)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전에서, 여자부는 오는 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각각 진행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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