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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기 제작자 조준석 명인 ‘국가무형문화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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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전통악기 제작자 조준석씨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자를 말한다.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의 3개 핵심 기·예능으로 나뉜다.

영동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조준석씨는 먼저 지정된 고수환‧표태선씨와 함께 ‘시도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통악기 제작자 조준석씨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 [사진=영동군]
전통악기 제작자 조준석씨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 [사진=영동군]

조준석씨는 1977년 형인 조대석씨가 운영하는 공방에서 국악기 제작에 입문했다.

당숙 조정삼씨가 국가무형문화재인 고(故) 김광주 선생에게 사사 받고, 조정삼씨의 기능은 조대석씨에게 전해졌다.

조준석씨는 조대석씨로부터 10여 년간 국악기 제작 기술을 습득하고 1985년에 독립해 광주광역시에서 남도국악사를 운영했다.

이후 2001년 난계국악기제작촌으로 공방을 옮겨 △고악기 복원 △가야금 개량 등 국악기 제작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09년엔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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