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진청 식량작물 기술보급 경진 우수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운영에 반영하는 기준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양‧잔류농약‧병해충 분석 지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저탄소‧우수농산물‧GAP인증 획득을 도우며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역 특화작물인 쌀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간 2500농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GAP‧저탄소 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연례 추진하고 있다.

박정일 시 작물환경팀장은 “식량작물 재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고,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지역 농산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개 시·군을 선정한 뒤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8개 우수 시·군을 뽑았다. 시상식은 30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