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신임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에 창업 멤버인 마크 메릴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크 메릴은 신임 CPO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발로란트·전략적 팀 전투··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게임 연구 개발과 함께 전략을 총괄한다.
딜런 자데자 CEO는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하는 '경험으로서의 게임'으로 진화 중"이라며 "마크 메릴은 오늘날의 라이엇 게임즈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미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기에, 강화된 방향성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 메릴 CPO는 "라이엇 게임즈가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신임 CPO로 선임된 마크 메릴은 2006년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를 창립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번째 총괄 프로듀서와 공동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부문 설립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마크 메릴은 현재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 이사회 공동 의장을 겸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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