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기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온기나눔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온기나눔터는 시야를 가리지 않게 투명 아스테이지를 사용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미닫이문을 달아 칼바람을 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온기나눔터가 설치된 곳은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인 △무학시장 6곳 △의료원 1곳 △법원 1곳 △연수동 4곳 등 18곳이다.
이무영 교통정책팀장은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버스승강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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