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추진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735억여원 규모의 특화사업비가 집행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시험인증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다.
충북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진천·음성 특구는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 구축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육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문화확산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해외 전문인력 비자 발급 간소화, 특허 출원 시 우선심사 등 특구 지정에 따른 각종 특례가 부여되며, 134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 606억원, 취업유발효과 1773명 등이 기대된다고 임 의원은 설명했다.
임호선 의원은 “혁신도시에 있는 국가기관의 특장점을 활용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육성과 인근지역 활성화까지 각종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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