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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8대 연달아 들이받은 70대 '스님'…토지 보상 문제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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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사찰 토지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애꿎은 차량 8대를 들이받은 승려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29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전날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70대 승려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찰 토지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애꿎은 차량 8대를 들이받은 승려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Pexels]
사찰 토지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애꿎은 차량 8대를 들이받은 승려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Pexels]

A씨는 지난 27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 남구 송하동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승합차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8대를 연이어 들이받아 파손시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을 투약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인근 사찰에 거주하고 있던 A씨는 재개발 구역 내에 포함된 자신의 토지 보상 문제를 두고 시공사와 갈등을 빚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찰 토지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애꿎은 차량 8대를 들이받은 승려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사찰 토지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애꿎은 차량 8대를 들이받은 승려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그는 사찰에서 나와 시공사로 항의하러 가던 중 자신의 자녀가 막아서자 차량 8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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