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정남경로당의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새단장은 부산 사상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 일신경로당 개보수작업에 이어 두 번째다.
개소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조병길 부산광역시 사상구청장,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윤숙희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8년 개소한 정남경로당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잦았으나 사유지로 편성돼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이었다.
경남정보대 HiVE 사업단과 사상구는 이곳에 5000만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LED(발광다이오드)조명과 실내외 전기공사, 거실, 현관 등을 보수하고 화장실도 재시공 하는 등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경남정보대에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사상구 지역주민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소하며 많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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