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마라맛'을 예고한 놀던언니에 출연하는 기혼 멤버들이 남편들의 각양각색 반응을 전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E채널∙채널S에서 첫 방송되는 '놀던언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 MC 토비, 방현영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출연자 중 기혼자인 채리나, 나르샤, 이지혜는 놀던언니 출연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나르샤는 "프로그램할 때 상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이번 놀던언니 멤버들을 소개했더니 '아… 그래?'라고 탄식하면서도 '자기도 지지 않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척'하지 말고 마음껏 나를 뽐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해줬다"고 말했다.
올해 통합우승을 이룬 LG 트윈스의 박용근 코치와 결혼한 채리나는 "남편이 저에 대한 기대치가 없다. 최근 몸담은 팀이 우승해서 제가 망가지고 실수한다고 해서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다. 만약 문제가 생기면 각방 쓰는 걸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지혜는 "남편이 내가 방송하는 걸 잘 안 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40분에 E채널∙채널S에서 첫 방송되는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