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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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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까지 송악산 자연경관 가치와 알뜨르 역사자원 연계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송악산 일대 자연 및 경관 가치와 알뜨르 일원 역사자원을 연계해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을 내년 11월까지 추진한다.

악어모습의 송악산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악어모습의 송악산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송악산 일원의 생태·자연자원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보전이 필요한 부분은 도립공원으로 확대하거나 별도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여건을 개선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서부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송악산 유원지 매입부지 대상 도립공원 확대, 송악산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도내 12개 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수립 전담팀(TF)을 운영 중이며, 내달 8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전담팀은 환경전문가, 지역대표 등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공원시설 조성(안)에 대한 관계기관 및 도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 내용을 포함해 체계적이고 조화로운 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은 송악산 일원의 보전적 가치를 확대해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진행한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송악산을 찾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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