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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전북연구원, 미래행복도시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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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간담회 열어 교육발전특구·공공기관2차 이전 유치 등 논의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 유희태)과 전북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완주군 주요 현안 및 지방시대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7일 오후 완주군청에서 유 군수와 이 원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완주군과 전북연구원이 정책협의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완주군 ]

이날 다룬 현안은 △이서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완주 대아~용담호 생태관광벨트 연계 구축 △완주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육성 △완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공급 및 정착 방안 등 6개 안건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완주가 전북 발전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군의 상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도시 시즌 2, 지방시대 등 군정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완주 발전의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완주군의 현안사업인 공공기관이전, 교육발전특구, 생태관광 등은 전라북도의 중요한 지역발전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완주군과의 정책협력을 기회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과제 발굴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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