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웃 돕기 온정 손길 이어져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에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진천산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주복철강(대표 이병갑)은 27일 진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갑 대표는 이날 송기섭 군수와 만나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두고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복철강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도입과 자동화 설비를 보유해 연간 18만t의 다양한 철강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다.

같은 날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충북)지구 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형)도 25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진천군에 전달했다.

1982년 창립한 이 클럽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어르신 점심 나누기 등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형 회장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천군에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