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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의 조례 '장기 기증 인식 개선에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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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기증 희망 등록자 전국 1위'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장기 기증 희망 등록자 수가 2023년 10월 말 기준으로 총 2,584건이 되었으며, 전국 191개 보건소 중 1위, 경기도 60개 등록 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에 "파주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도 파주시의회 손성익의원이 장기기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경기도 파주시의회 손성익의원이 장기기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증 장려 계획을 수립, △상담소 운영, △이동 홍보관 운영, 그리고 지난 9월 둘째 주에 △생명나눔 주간을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생명나눔 주간 동안 파주시는 가온교 생명나눔 그린라이트를 점등하고, 두원공대에서 장기 기증 희망 등록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파주개성인삼축제 행사장에서도 장기 기증을 홍보했고 이로 인해 다른 달 대비 4배의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시는 오는 2024년에도 △장기 기증 희망 등록, △상담실 운영, △장기 기증 인식개선 교육, △이동 홍보관 운영, △캠페인, △생명나눔 주간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손성익 의원은 "고령화와 건강환경 변화로 인해 만성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해야" 하며, "파주시가 입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장기 기증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많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생명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장기 이식법 시행 이후 23년 7월까지 뇌사 장기 기증자는 7,307명으로 이들의 실천으로 2만 8,830명의 환자가 죽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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