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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민원업무 유공 공무원 도지사 표창 수여...道 군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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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미 주무관, 도지사 표창 수여
배경옥 주무관, 친절공무원 경연대회 출전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고성군이 경남도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민원 업무 부문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8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민원인의 날을 맞이해 경상남도 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시군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박현미 주무관(열린민원과·행정 7급)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창원·김해시도 함께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남도 시군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은 민원 업무를 추진하는 데 공이 많은 시군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공무원을 격려해 도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박현민 경상남도 고성군 주무관(맨 오른쪽)이 경상남도 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시군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고성군]
지난 24일 박현민 경상남도 고성군 주무관(맨 오른쪽)이 경상남도 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시군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고성군]

박현미 주무관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 '사회적 배려 대상자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민원실 환경 개선', '민원 업무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추진', '민원 담당자 보호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경남도내 공직 사회에 친절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2023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에는 배경옥 주무관(열린민원과, 행정 8급)이 참여했다.

경연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출전했고, 배경옥 고성군 주무관은 '민원인의 마음,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직접 체험한 사례를 재구성해 경청과 공감을 통한 친절 서비스를 발표했다.

특히 배 주무관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홍보하기 위해 소가야 왕비의 복장으로 발표에 나서 뛰어난 표현력으로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상근 경상남도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민원 서비스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민원 업무 유공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게 돼 정말 기쁘다"며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고성군 민원 서비스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24일은 민원인의 날로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 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2021년 12월 지정됐다.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에서 11월 24일로 정해졌다.

/고성=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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