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이스타항공이 충북 청주국제공항과 대만을 오가는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
27일 이스타항공 등에 따르면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청주∼대만(타오위안) 노선을 운항한다.
청주발 대만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지방공항 국제노선이다.
청주에서 오후 11시35분에 출발,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한다. 대만에서는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새벽 5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인천발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노선과 김포발 대만 노선을 운항 중인 이스타항공은 이번 청주발 대만 노선까지 총 8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국제노선까지 운항하는 등 국제노선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중부권 고객들의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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