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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PSG, 모나코 꺾고 리그1 선두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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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가 AS 모나코(이하 모나코)를 꺾고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유지했다.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랑시스에서 모나코와 2023-2024시즌 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았고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강인은 그라운드로 나오지 않았다. 구단에서는 A매치이자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뛴 이강인에게 체력 회복을 위한 배려를 해 준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16일 열린 싱가포르전에서는 풀 타임을 뛰었고 21일 중국전에서는 83분을 소화했다.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이 5-0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 [사진=정소희 기자]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이 5-0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 [사진=정소희 기자]

PSG는 이날 모나코와 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5-2로 이겼다. PSG는 9승 3무 1패(승점30)로 1위를 지켰다. 2위 니스(7승 5무, 승점26)와 격차를 벌렸다. 모나코는 7승 3무 3패(승점24)로 3위에 자리했다.

PSG는 전반 18분 곤살루 하무스가 선제 골을 넣었다. 우스만 뎀벨레가 때린 슈팅을 모나코 골키퍼 필리프 쾬이 제대로 잡지 못했다. 공은 하무스 앞으로 갔고 그는 모나코 골망을 흔들었다.

모나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미나미노 다쿠미가 균형을 맞췄다. 미나미노는 PSG 골키포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25일(한국시간) 열린 AS 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5-2로 이겨 리그1 선두를 지켰다. [사진=뉴시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25일(한국시간) 열린 AS 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5-2로 이겨 리그1 선두를 지켰다. [사진=뉴시스]

돈나룸마는 모나코의 압박에 급하게 공을 찼고 페널티지역에 있는 미나미노에게 향했다. 미나미노는 왼발 슈팅으로 PSG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PSG는 다시 앞섰다. 전반 39분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들어 승기를 잡았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가 때린 슈팅이 골로 연결돼 3-1로 달아났다.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일본 축구대표팀 미나미노 다쿠미는 25일(한국시간) 열린 PSG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일본 축구대표팀 미나미노 다쿠미는 25일(한국시간) 열린 PSG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2분 뒤에는 비토르 마차도 페헤이라가 중거리 슈팅을 꽂아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모나코는 후반 30분 미나미노가 보낸 패스를 받은 폴라린 발로건이 골로 연결, 한 점을 만회했다. 미나미노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4호골이자 4호 도움이다. 하지만 PSG는 후반 추가시간이던 51분 란달 콜로 무아니가 골맛을 보며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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